[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가 올해 1천163건에 3조5천억원 규모의 건설공사를 발주할 것으로 나타났다.100억원 이상 공사는 46건에 달하고, 발주는 1분기에 가장 많고 2분기에 굵직한 건설사업이 몰려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4년 인천지역 건설사업 발주공사는 본청 및 시·산하 28곳, 교육청6곳, 공공(정부)기관 6곳 등 모두 40개 기관에 예산규모는 3조5천336억원(1163건)에 달한다.기관별 발주현황은 본청 41건에 153억원(0.4%), 상수도사업본부 146건 797억원(2.2%), 종합건설본부 43건 2천313억원(6.5%),이다.또 군·구는 543건에 2천288억원(6.5%), 시 산하 공사·공단 96건 2천618억원(7.4%), 한국토지주택공사 8건 2천383억원(6.7%) 인천국제공항공사 101건 1조1천363억원(32.1%)으로 가장 많다.
사업비별로는 100억원 이상 사업이 46건 2조9천117억원(82.3%),1억원 미만 406건에 203억원(0.6%)으로 집계됐다.100억원 이상 공사 발주기관은 인천공항이 가장 많은 19건에 1조695억원(36.7%)이고, 도시철도건설본부 2건 5천758억원(18.8%),경제자유구역청 5건 3천930억원(13.4%), 도시공사 2천277억원(7.8%)으로 조사됐다.올해 관급공사에 대한 분기별 발주 계획 현황은 1분기 765건에 9천303억원(26.3%), 2분기 260건 1조8천942억원(53.65%), 3분기 67건에 2천887억원(8.2%), 4분기 71건에 4천234억원(12.0%) 순이다.
특히 인천공항은 현재 3단계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고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매진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11공구 매립공사를 하고 있다.
발주 공사 정보는 인천시홈페이지 건설정보란(www.incheon.go.kr)에 들어가 경제(전체메뉴/경제//건설정보/건설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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