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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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 점검 나서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3.1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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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3개소,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 등 총 10개소

위법시 행정처분 및 보조금 환수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청사 전경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지도 및 점검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 3개소, 장애인거주시설 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개소, 기타 장애인관련시설 1개소 등 총 10개소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예산편성 및 집행의 투명성 △종사자 인사 및 급여 관리 적정성 △후원금 운용 △폭력 예방 등 장애인 인권 분야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지 시정이나 보완 조치하고, 위법ㆍ부당한 사항은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보조금 환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에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시설의 투명한 운영을 강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장애인 인권과 복지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철저한 지도ㆍ감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도모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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