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성동규 기자 | 신한은행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소비자보호 우수기업 조사는 각 산업 전반의 소비자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된 지표로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실제 민원·불만·피해사례를 조사해 측정된다. 이번 조사에서 신한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정착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와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운영, 365일 24시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야간 및 주말 모니터링 실시, 여신거래 안심 차단서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을 통해 고령층과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기도 하다.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형 ATM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고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수원시에서 운영 중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응대 KIT 영업점 배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서비스와 비대면 수어 상담 서비스 도입 등 장애인 고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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