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5일 경기도 남양주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서대문 학부모 행복파트너와 이성헌 구청장, 정지웅 시의원(‘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장-학부모 대담과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성헌 구청장은 교육 발전 현안, 학부모와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지역발전과 교육여건의 밀접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초중고교별 교육 환경과 여건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고민과 현안을 청취했다.  구는 향후 학부모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 분야 예산 지원 및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승익 EBS 강사는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교육트렌트,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해설사와 함께하는 다산 정약용 유적지 탐방도 이어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부모님들과 교육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서대문 교육정책을 위한 앞으로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