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아주대, 충남대 등 전국 7개 대학 170여명 참여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행복청은 전국 건축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견학 및 해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 전공 대학생들에게 행복도시 내 우수한 공공건축물 견학 및 체험의 기회 제공과 행복도시의 비전과 방향성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추진됐으며, 이화여대, 아주대, 숭실대, 충남대, 선문대, 창원대, 충청대 등 7개 대학 1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대통령기록관과 국립세종도서관, 한국문화공간상을 수상한 세종예술의전당 및 최근 준공된 국립어린이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대학생의 73%는 행복도시 처음 방문자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과 도시계획의 타 도시와 차별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세종예술의전당 무대 뒤 설비공간과 박물관단지 개방형 수장고 등 일반인 미개방 공간에 대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복청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도시 우수건축물과 행복도시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 앞으로도 대한민국 건축을 책임질 미래 건축가들의 다양한 체험과 영감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