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서 1만원 내외 가성비 베이커리 선봬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신세계푸드는 올 연말도 지난해와 같은 가격에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9980원짜리 ‘빵빵덕’ 캐릭터 케이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경험을 기반으로, 같은 가격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운영한 빵빵덕 케이크는 출시 3주 만에 1만5000개가 판매되며, 케이크 판매량을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시킨 바 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협업한 이번 크리스마스 가성비 케이크는 ‘즐거운 꽃카 케이크’와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 등 2종이다. 즐거운 꽃카 케이크는 시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겹겹이 쌓은 떠먹는 케이크다. 스노우볼 형태의 밀폐용기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고 냉장보관 시에도 케이크의 수분을 보존한다. 케이스에도 꽃카 캐릭터를 적용해 크리스마스 홈파티 테이블 장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은 초코 롤케이크에 컬스 초콜릿 토핑을 올려 진한 초코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꽃카 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꽃카 캐릭터 스티커 9종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만원대 ‘X-MAS 딸기 케이크’, ‘X-MAS 치즈케이크’, 백년초, 7000원대 ‘산타 상투과자’, 8000원대 ‘X-MAS 미니도넛세트’ 등 1만원 내외의 크리스마스 베이커리 제품을 대거 내놓는다. 신세계L&B와 손잡고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과 함께 이마트 내 주류매장에서 판매되는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칸티 피에몬테 브라케토’ 등을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꽃카 케이크 2종을 구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꽃카 털 실내화 키링 등을 증정한다. 이마트 앱에서도 ‘오더픽’을 통해 X-MAS 딸기케이크를 사전 예약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 X-MAS 딸기케이크, X-MAS 치즈케이크 3종을 10개 이상 대량 구매 시 케이크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