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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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3.12.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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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화 확산 지속 노력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 실장(우측),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사진=무신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무신사가 지난 11일 국내외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는 기업 및 공로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무신사는 국제적인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으로 구호 활동을 벌여 동종 업계에 선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무신사는 올해 2월 지진으로 피해를 겪은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거쳐 3억8000만원 상당 방한 의류를 전달했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구호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밖에, 무신사는 사회 도처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벌여 기부 문화 확산에 일조한 점도 인정받았다. 국내 저소득층 및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의류 및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기부 및 물품 지원, 문화 예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 후원 등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합한 대상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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