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작가 및 공주문화예술촌 입주작가의 지원을 통한 서울 미술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국내 최대 아트마켓 미술축제인 ‘2023 서울아트쇼’에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A홀 126번 부스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아트쇼는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하는 아트쇼이자 국내 최대의 아트마켓 미술축제로, 소수의 전유물로서의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시작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아트쇼에 충남 공주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 5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주지역 시각예술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 촉진을 위한 '2023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대유, 이만우 작가를 선정하고, 공주문화예술촌의 '우수작가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입주작가 고동환, 박춘화, 장동욱 작가를 선정하여 41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2023년도 마지막 아트페어로써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실제 작품 판매까지 연결되는 공주 작가들의 서울 미술시장 진출에 높은 관심과 이목이 쏠리는 열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다. 서울아트쇼는 22일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3일부터 2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아트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