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4일 '제21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시가지 사거리에서 민간단체 안전모니터봉사단 40여명과 함께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점검에 참여 합시다'라는 주제로 해빙기 안전사고 및 난방기기에 의한 화재예방 홍보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입춘인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시가지 인근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취약시기에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하는 재난안전 전화번호와 안전점검 내용 등이 담긴 전단지와 생활물품을 배포하면서 시민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안전점검 캠페인 행사와 더불어 '당신의 작은 배려가 고병원성 AI의 방어막이 됩니다'란 주제로 AI조기 종식을 위한 조류인플루엔자 확대 방지 안내 활동도 병행 했다.
 
 시 관계자는“겨울철 지속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대지의 동결심도가 깊어져 있어 2월부터 3월까지 노후건축물 지반 붕괴나 균열 등이 발생 할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주변의 축대나 옹벽은 안전한지 다시 한 번 살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