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함께 각 분야 전문 기술사와 협력, 총 146개소 점검
구민들 안전한 명절 위해 균열․부식 발생 등 위험 요소 사전 제거
구민들 안전한 명절 위해 균열․부식 발생 등 위험 요소 사전 제거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이달 22일부터 10일간 공사장, 빈집 등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사고 발생 시, 현장 내 관리·관계자 부재로 인해 즉각 대응이 어려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축 공사장, 빈집‧빈 건축물, 안전 취약시설물 등 총 146개소를 점검한다. 구는 안전 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시공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해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먼저 구는 중·대형공사장, 공동주택 민간 건축공사장 등 40개소를 대상으로 △가설 시설물·타워 크레인 결박 상태 △건축 공사장 안전 관리 계획 적정 여부 △가연물 격리 여부 △소화기 및 안전장비 구비 여부 △제설자재 및 굴삭기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