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이천시는 제3기 청년활동네트워크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3기 네트워크는 지난 11월 공개모집을 거쳐 대학생, 직장인, 취업준비생 등 34명의 청년들로 구성했으며, 지난 1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경한) 및 분과 구성(일자리분과, 복지분과, 문화분과) ▲청년정책 제안 능력 향상교육 ▲분과운영 노하우 ▲분과별 의제선정 및 간단한 사업계획서 작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광진 청년활동가(성동구)가 ‘청년에게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선진 사례 등의 예시, 청년정책 제안 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3명의 청년활동가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분과별 의제선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후 피드백을 받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이천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을 위한 3기 네트워크 청년들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시에 제안하는 소통기구로 매월 분과별 모임을 통해 청년정책 제안과 분과별 프로젝트 추진, 청년행사 참여 등 이천시 청년문제를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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