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2.3%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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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국내 경제 성장률 2.3% 전망
  • 서효문 기자
  • 승인 2024.01.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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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전망치 2.2% 대비 0.1%P 상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제시한 전망치(2.2%)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해당 전망은 정부(2.2%)·한국은행(2.1%) 전망치보다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3%)와 같다. 정부는 IMF가 올해 세계 경제 회복세를 반영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도 소폭 상향 조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은 이전 전망치와 같은 2.3%를 유지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국 상황이 양호한 점을 감안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도 상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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