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 공천 경쟁..남양주시 발전 7대 기본방향 제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오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이의용 경기도 의원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시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10일 오전 10시 30분 남양주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은 "남양주시의 패러다임을 바꿔 인구 100만의 도시를 준비하겠다"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남양주시가 지향하는 것과 같이 지금은 소통과 참여의 시대이며,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시대”라 소견을 피력했다.이 의원은 "소통이 아닌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모습으로 시민과 공직사회가 움츠러들고 많은 시민이 답답해 한다"며 "지도자들이 경직된 사고로 시민을 가르치려 들고, 시민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선언적인 시민참여와 소통이 아니라 시민의 진정성을 끌어낼 수 있는 신명나는 시민참여와 참 소통의 필요핟"고 강조하며 ‘숨쉬는 건강도시’ 등 7개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이 의원이 밝힌 7대 기본 방향은 질좋은 일자리를 통한 여유롭고 윤택한 지역경제, 시민과 학생이 편안한 교육도시, 여유로운 교통의 도시, 몸과 마음이 즐거운 문화의 도시 등을 제시했다.이의용 의원은 새누리당 남양주시장 후보의 출마의 변을 통해"권위적인 시장이 아닌 소통하는 시장, 시의회와 지역언론,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새누리당 후보로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남양주시장 출마의지 공식 선언은 이의용의원이 처음이다. 새누리당 후보로 오는 2월18일에는 조성대 (사)한국 청소년 육성회 남양주지구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