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전시 '반고흐 더 이머시브' 수천 개 캔들라이트 속 비발디 클래식 공연, 오는 3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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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 전시 '반고흐 더 이머시브' 수천 개 캔들라이트 속 비발디 클래식 공연, 오는 3월 진행
김종혁 기자
승인 2024.0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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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미술 두 예술거장의 환상적 콜라보, 반 고흐와 비발디의 만남
- 피버(fever) 앱 및 공식 홈페이지 예매 오픈, 3월 10일 단 하루 공연 예정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미디어아트 전시에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가 오는 3월 10일 GIDC 광명역에서 열린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는 수천 개의 캔들라이트와 함께 하는 클래식 라이브 공연 「캔들라이트’와 몰입형 전시 ‘반 고흐 더 이머시브」의 콜라보로 탄생했다.
공연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고흐의 작품을 배경으로, 비발디의 ‘사계’가 현악 사중주 라이브 연주로 펼쳐질 예정이다. 연주는 국내 현악 사중주단 ‘앙상블 톤즈’가 맡았다. 공연 감상 후 전시 관람까지 이어져 더욱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는 도심 속 특별한 공간에서 귀에 친숙한 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는 특별한 문화·예술 콘텐츠다.
공연의 시그니처인 캔들라이트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경험에 특별함을 더한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돼 온 글로벌 콘텐츠로 국내에는 지난 22년 9월부터 '정동1928 아트센터', '한강 유람선 이랜드'를 비롯해 '인천 경원재', '부산 시그니엘', '강릉 오죽한옥마을', '통영 강구안'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돼 왔다.
공연이 진행되는 ‘반 고흐 더 이머시브’ 전시 또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세계 각지에서 진행돼 온 글로벌 IP다.
GIDC 광명역에서 진행 중인 해당 전시는 미디어아트 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12미터 높이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제공하며 면적 240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장에서 미디어아트, 다큐멘터리, 가상현실(VR) 및 체험 액티비티 등이 준비되어 있어 고흐의 작품과 생애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캔들라이트 x 반고흐 더 이머시브: 비발디의 사계」는 오는 3월 10일 오후 3시와 5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공연은 약 65분간 진행 예정이며, 공연 이후 1시간 동안 자유로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3만 9천원 부터 판매하며 공연과 전시 관람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티켓 예매 정보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피버의 공식 웹사이트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