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양천‧신길근린공원 등서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 진행
“내 나무 갖기” 이벤트…탄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념식수 심기
기후 변화에 대응해 ‘공기 청정 영등포·살기 좋은 영등포’ 실현
“내 나무 갖기” 이벤트…탄생일, 결혼기념일 등 기념식수 심기
기후 변화에 대응해 ‘공기 청정 영등포·살기 좋은 영등포’ 실현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제79회 식목일(4월 5일)을 맞아 오는 13일 구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빨라지는 개화시기를 고려해 식목일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며,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녹지공간의 확충과 주민들의 쉽고 편리한 참여를 위해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를 심는다. 13일 오전 10시 △안양천(오목교~목동교)을 시작으로 △신길 근린공원(도림로 80길 8) △신길9구역 근린공원(신길동 4969-8일대) △대림3동 녹지대(대림동 638-1)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복자기나무를 비롯해 산딸나무, 산수유나무 등 교목 및 관목류 7천 그루와, 산수국 등 초화류 약 2천 본을 심을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