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부천시 여성연합회는 최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에 제희정 (사)한국여성지도자연합 부천시지회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제희정 회장은 ‘황진희 전임 회장님이 보여주신 합리적이고 협력하는 리더십을 이어받아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부천시여성연합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증진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난 극복의 현장에는 항상 여성이 함께했다”며 “부천시 여성의 우월성을 현실에서 더욱더 역동적으로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창립한 부천시여성연합회는 30여개의 여성관련 단체ㆍ기관이 속해 있으며, 여성한마음체육대회, 여성주간행사, 여성정책 토론회를 추진하는 등 여성의 화합과 단합된 조직력을 바탕으로 부천시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 평등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부천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각급 단체장,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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