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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롯데마트는 다자녀가구 혜택 서비스인 ‘다둥이클럽’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다둥이클럽은 지난해 2월 시작된 13세 이하 두 자녀 이상 가구에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지난 1년간 회원들이 받은 혜택 규모는 200억원에 달한다.롯데마트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출산 장려 캠페인을 열고 출산 서약서를 작성한 13세 이하 한 자녀 가구에도 다둥이 클럽에 가입할 기회를 제공한다.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는 내달 말까지 ‘우리집 막둥이 자랑하기’ 수기 공모전을 진행해 대상(1명)에게는 모바일 롯데상품권 50만원을 지급한다.롯데마트 관계자는 “다둥이 전용 상품을 현재 120여개 브랜드, 3500여개 상품에서 연내 50%가량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