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서비스 ‘정신건강 예방사업’ 실시
감정노동 시달리는 구 공무원·교직원 대상, 치료 연계·심리상담 제공
지정 전문심리 상담기관 이용 시 상담비용 50% 지원
감정노동 시달리는 구 공무원·교직원 대상, 치료 연계·심리상담 제공
지정 전문심리 상담기관 이용 시 상담비용 50% 지원
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과 교직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많은 공무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상담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정신건강 예방사업’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 등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민원 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구 소속 공무원과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임상군과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한 비임상군으로 구분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