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건축 자격증 등 소지하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 선정해 운영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 중점 점검
지적사항 발견되면 태풍 오기 전 6월까지 보수·보강, 철거 등 조치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 중점 점검
지적사항 발견되면 태풍 오기 전 6월까지 보수·보강, 철거 등 조치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노후로 부식되거나 설치가 불량한 옥외광고물은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안전사고를 일으킬 수 있어 사고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한다고 14일 구는 밝혔다. 올해는 전기 및 건축 자격증 등 자격요건과 점검 장비 등 시설요건을 갖춘 업체 중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를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지역은 시흥대로, 남부순환로, 독산로 등 관내 주요도로와 학교 반경 300m 이내이다. 점검대상은 △벽면에 설치한 간판 △돌출 간판 △옥상 간판 △기둥에 설치한 간판 △현수막 게시시설 등이다. 또한 서울시 옥외광고협회 금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허가나 신고받지 않은 광고물까지 점검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