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밤 10시~새벽 1시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2명이 집까지 동행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구 종합상황실로 이용 신청, 100% 사전 예약제
'서울시 안심이‘ 앱이나 구 종합상황실로 이용 신청, 100% 사전 예약제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2024년에도 구민의 안전한 귀가동행 지원을 위한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귀가스카우트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들이 늦은 밤 귀가 시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서비스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구는 안심귀가스카우트 사업을 통해 4,716건의 귀가지원과 1만 2,652건의 우범지역을 순찰한 바 있다. 신청은 100% 사전예약제로 당일 예약만 가능하다. 휴대폰에서 '서울시 안심이‘ 앱을 내려받아 접속 후 메인화면 하단의 ①스카우트 ②도착지 입력 ③거점 선택 ④예약 시간 선택 ⑤예약하기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앱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강북구청 종합상황실(02-901-6112)로 전화 신청이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근무 중인 스카우트 대원에게 바로 신청할 수도 있다. 다만, 안심이 앱 및 유선 신청 시 스카우트의 이동 시간을 고려해 거점 도착 30분 전까지 예약을 권장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