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에 대학 생활 및 전공 탐색 기회 제공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교육협력지원본부는 진로교육 지원 사업인 고교 대상 학과멘토링의 운영을 위해 대학생 전공멘토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 관내 고교 출신 졸업생 또는 화성시 거주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멘토단 선정발표는 5월 17일 예정이며, 지원내용의 충실성과 학과의 다양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생들은 관내 고등학교에 전공멘토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활동 혜택으로 교육기부 봉사시간과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한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고교 대상 학과멘토링 참여를 통해 후배 학생들에게 자신의 대학 생활 및 전공을 소개하는 경험으로 스스로도 성장하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의 고교 대상 학과멘토링은 2023년 시범사업 운영에서 13개 고등학교 6,672명 대상으로 실시하여 화성시 관내 고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는 연계 대학을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강남대, 카이스트로 확대하고, 대학생 멘토단의 “전공탐색 프로그램”과 대학 교수 및 연구진 등과 연계한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2024 고교 대상 학과멘토링’ 운영 희망일 조사를 통해 화성시 관내 18개 고등학교의 신청접수를 받아 약 8,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