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지난 9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회식을 올렸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는 최초로 대회 전 기간 RE100 달성을 위해 대회 기간 소요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한다. 대회는 31개 시군 1만 1천610명(선수 8천명, 임원 3천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특히 도체육회와 체육 교류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 선수단 8명(선수 4명, 임원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해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파주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 4월에는 파주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확실하게 실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근간인 체육활동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기회경기관람권과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