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은 지난 8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는 강원권역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인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한림대, 강릉원주대 등 6개 협력대학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재)강원테크노파크 ▲(재)강원도경제진흥원 등 11개 협력기관, ▲㈜어니스트벤처스 ▲로이투자파트너스㈜ 등 12개 협력투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참여기관은 ‘강원지역 창업 투자·문화 조성’과 ‘지역 창업인재양성 및 기술창업을 위한 대학의 지원체계 혁신’을 목표로, 창업 거점 네트워크 구성 및 창업지원 전략·정책 제안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 회의’에서는 2024년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사업 소개와 함께 협력기관별 지원 프로그램 연계 방안 ▲협력투자사의 강원지역 창업기업 투자 연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최선강 KNU창업진흥원장은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강원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창업지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돼 5년간 40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예비창업기업 200개사, 초기 창업기업 125개사, 도약기 창업기업 100개사 등 총 425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강원대학교의 우수한 창업지원모델을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투자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