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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은 기자] 탤런트 배도환이 일본을 방문하며 한류스타 대열에 합류한다.배도환은 내달 14일 토요일 일본 아제리아 타이쇼에서 열리는 ‘OK친구 토크&라이브2009 첫사랑 편’에 참가해 한일 문화교류 활성화에 불을 지폈다. ‘OK친구 토크&라이브2009 첫사랑 편’은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한일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의 맞닿음에서 생기는 ‘친구’의 부활과 상호간의 문화를 이해·존중하는 풍토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행사에는 최근 종영된 KBS드라마 ‘천추태후’와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산너머남촌에는’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배도환과 지난 1997년 큰 인기를 끌었던 KBS드라마 ‘첫사랑’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 임지훈 등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인기 가수 SHIKI와 CENAL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행사를 주최한 ‘OK 친구 실행위원회’는 한일 양국의 문화산업적 메커니즘을 살린 문화교류나 문화산업의 상호발전을 모색해 아티스트나 컨텐츠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 해 나가는 위원회다. 향후 매년 개최될 ‘OK친구’ 이벤트는 매번 테마를 새롭게 선정해 시대에 맞는 내용으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한편, ‘OK친구 토크&라이브2009 첫사랑 편’ 은 14일 오후 1시와 6시 2회 공연된다. 일본에서 적지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탤런트 배도환은 이날 팬미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