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골프 액세서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론칭 3년차인 젝시믹스 골프는 그동안 의류 외에도 모자, 가방, 양말, 장갑 등 고객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며 액세서리 라인에도 주력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봄 성수기인 지난 3~5월 골프 액세서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자사몰 주문건수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18.3% 상승했다. 특히 인기 카테고리인 모자, 가방, 양말은 각각 140.2%, 105.5%, 60.1% 신장했다. 한편, 젝시믹스 골프라인은 지난해 매출 130억원을 넘어서는 등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5월 매출 성장추이를 살펴보면, 당초 목표했던 연매출 22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꾸준한 신제품 연구개발과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으로 실속파 골퍼 공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젝시믹스만의 강점인 기능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라인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액세서리 제품에 고객 호응이 높다”라며, “자사몰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더욱 큰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