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적기 협업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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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적기 협업 방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4.06.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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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협력으로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 등 총력
구미국유림관리소는 6월 한달 간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와 협업 방제를 한다.
구미국유림관리소는 6월 한달 간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와 협업 방제를 한다.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6월 한달 간 농림지 동시 발생 돌발해충(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관내 유관 기관와 협업 방제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지 월동란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전년 대비 꽃매미 등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갈색날개매미충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구미국유림관리소는 관내 김천시 및 군위군과 협의를 통해 방제 구역을 분담하는 등 협업 방제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하여 약 130ha의 산림에 대한 방제를 완료했다. 또한,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일대 국유림 약20ha에는 별도로 외래·돌발해충인 오리나무잎벌레 방제를 실시한다. 박승규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국·사유림을 오가며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의 특성상 적기 방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업 방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피해확산 방지 및 산림 보호를 위한 산림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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