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1동 주민자치회가 아라마루 북카페에서 운영하는 1318 청소년 독서캠프로 ‘달빛아래 읽는 캠프’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 순회사서 지원사업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달빛아래 읽는 캠프’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 종이책이 주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캠프는 오는 26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개인별 선호하는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소감 엽서를 작성하는 등의 활동 시간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순회사서는 “독서캠프 참여자들이 오롯이 독서에 빠지는 시간을 가져, 책에 대한 친근함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성영환 계양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순회사서 지원사업으로 북카페에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독서캠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책과 한층 가까워지고 북카페를 자주 방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