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타국 정치 상황 언급 안해…한미 동맹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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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타국 정치 상황 언급 안해…한미 동맹 굳건"
  • 조현정 기자
  • 승인 2024.07.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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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미 동맹 지지 초당적…계속 협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일(현지 시간) 워싱턴 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의 일환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협약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대통령실이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후보 사퇴와 관련해 "타국의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의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라며 굳건한 한미 관계를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대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11월 대선을 107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되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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