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 경호업체 직원의 과잉경호 논란에 소속사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사과했다.
그러면서 "당시 사안을 인지한 즉시 해당 경호 업체와의 크래비티 현장 경호 관련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경호 프로토콜과 교육 절차를 마련해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팬이 촬영한 영상에는 경호원이 '나오라고', '뭐 하는 거야'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든 팬을 강하게 밀치는 장면이 찍혔다. 경호원이 A씨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도 담겼다.
A씨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경호 업체를 경찰에) 신고하러 간다"고 덧붙이기도했다.
이후 크래비티의 경호원이 또 다른 여성을 손으로 강하게 밀치는 영상이 게시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자 소속사가 대응에 나섰다.
해당 경호원은 이날 JTBC 인터뷰에서 "A씨의 손을 위쪽으로 올렸을 뿐 때릴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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