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1동 고강제일시장 일원에서…올해가 두번째
[매일일보 한부춘기자]부천시 오정구은 오는 12일 토요일부터 원종1동 고강제일시장 일원에서 제2회 주민화합 한마당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축제는 가로수 벚꽃을 주제로 지역 주민화합과 전통시장인 원종고강제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동네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민속예술단 나눔소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노래와 장기자랑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김학진 벚꽃축제추진위원장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벚꽃 개화 시기가 앞당겨져 축제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축제가 열리는 12일에는 작년에 비해 만개한 벚꽃에 대한 아쉬움은 있겠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운 주민들과 함께하는 멋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상능 오정구청장은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메인 무대의 보도블럭 정비와 벚나무를 보식 하는 등 많은 주민이 함께 노력한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봄 꽃향기 가득한 벚꽃축제에 구민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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