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국내 최대의 도심 속 모터스포츠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다음달 인천 송도국제업무지구에서 2박 3일간 첫 번째 행사가 진행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5월 23∼25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도심 속 최대 모터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을 앞두고 준비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더 브릴리언트 모터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와 인천경제청, 인천도시공사가 공동 주최해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열릴 예정이다.페스티벌 예정 부지인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2.5km 구간을 따라 레이스를 위한 가드레일과 피트·패독 공사가 시작됐다.4천석 규모의 관람석 스탠드 공사는 이달 중순께 착수돼 내달 초까지는 마무리될 예정이다.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자동차 문화 축제로 기획 중"이라며 "페스티벌 기간 안전과 교통 통제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찰청과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페스티벌은 올해와 내년 1차례씩 송도에서 열리며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개최 여부가 결정된다.페스티벌 기간 2014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 개막전 도심 레이스, K-POP 콘서트, 드라이빙 스쿨, 도심 서킷 체험 등이 진행된다.이와 함께 현대차는 별도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해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 고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동차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현대자동차(//www.hyundai.com/kr)와 KSF(//www.ksfrace.com) 홈페이지에서 내달 20일까지 관람권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