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올림픽 남자 양궁 3연패 멤버인 이우석(27·코오롱)이 양궁 개인전 남자부 16강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펼쳐진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 32강전에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파올리를 상대로 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우석은 1세트에서 30점 만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세트에서 9점, 10점, 9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고, 3세트에서 3발 모두 10점을 쏘면서 16강을 확정지었다.이우석은 지난 30일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단체전 3연패에 큰 공을 세웠다. 첫 올림픽 출전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 메달까지 2관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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