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친절 행정 강화 위한 맞춤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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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친절 행정 강화 위한 맞춤교육 진행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4.04.1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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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부서별 원인 분석 통해 맞춤 교육 진행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수원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이어, 이번에는 친절한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우선 전화친절도 평가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40여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
먼저 부서별로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친절도가 부진한 원인을 분석하고 전문교육기관의 강사가 해당부서를 찾아가는 교육을 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업무시간이 이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교육은 △부서별 취약점 개선 △타인감정 코칭기법 △적극적인 민원응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시에 공무원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고취하는 힐링교육을 함께 운영한다. 시는 친절교육 후 사후 점검과 심층 분석을 통해 친절도가 개선된 3개 부서를 선정, 시상하고 순위에 상응하는 시상금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 장안구와 권선구는 친절교육을 마쳤으며 본청과 사업소, 팔달구와 영통구는 4월 중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류승희 365민원담당관은 “친절은 청렴과 더불어 공무원이 갖출 중요한 미덕 중 하나라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민원업무를 슬기롭게 처리하는 방법을 습득해 민원인에게 더욱 친절한 공무원의 모습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와 함께 친절행정서비스를 위해 고객과 눈을 맞추고 미소로 응대하는 ‘O! YES(Oh Yeah Eye contact Smile)’ 운동과 ‘잠시만요’ 대신 ‘바로~’라는 표현을 하루 3번 이상 사용하자는 ‘쌈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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