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수상레저기구 사고 이어져... 강도 높은 특별관리 추진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연이어 발생하는 레저사고에 따라 8월, 1개월간 피서철 수상레저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은 안전점검반, 현장단속반, 예방지원반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특별대책팀’을 운영하며 관내 영업중인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6개소 및 ‘위험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및 법령위반 등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기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내 위험 취약개소는 ▲수상레저기구 주요 입출항지 11개소 ▲주요 활동지 6개소 ▲사고 다발지 6개소 등 23개소이다. 안전점검 주요항목은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속도 위반 등으로 안전저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특히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한탕주의식 영업을 위한 ▲무등록·무보험 ·미등록 종사자 배치 등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불시점검 또한 병행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피서를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전 수칙 준수를 필히 당부드린다”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수상레저 활동시에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달라”고 전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