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개봉역 개봉고가 하부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
주차장 내 주차 공백 시간 최소화 위해 시간제 주차(방문주차, ARS주차) 병행 운영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1일 개봉역 인근 개봉고가 하부에 거주자우선주차장 운영을 시작하고 이달 12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장 이용 주민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개봉고가 하부 거주자우선주차장’은 2020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진행한 ‘개봉고가 성능개선 공사’가 올해 5월 완공되면서 주차시설이 부족한 개봉동 인근 주민과 상인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개봉고가 하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북단(개봉동 353-23), 중앙(개봉동 403-10), 남단(개봉동 403-31)으로 나눠 각각 13면, 20면, 22면의 거주자 우선 주차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거주자우선주차장 내 주차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제 공유 주차 방식을 병행한다. 특히, 주차 관리 인력이 없는 야간 시간대에는 모바일앱뿐만 아니라 전화, 카카오톡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ARS 공유 주차 서비스를 적용했다.
북단은 평일~주말 전일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중단과 남단의 경우 평일~주말 주간(09:00∼19:00)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시간제 방문 주차로 야간(19:00∼익일 09:00)에는 시간제 ARS 주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거주자우선주차장의 경우 전일 4만원, 주간 3만원이며, 시간제 주차의 경우 시간당 600원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에 방문하거나 구로구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www.parkguro.or.kr), 팩스(02-839-4873)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배정 결과는 이달 14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거주자우선주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