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핵심사업 64건 2,119억 국비확보 활동 전개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비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다.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부터 3차례에 걸쳐 국비 확보 전략 회의를 진행했으며, 지역현안 사업의 추진상황과 지역발전을 선도할 국비사업 및 각종 기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방안 등이 검토됐다. 특히, 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낙동강 수변개발을 위한 수변레저공원, 낙동강 역사너울길 등 낙동강 개발사업과 왜관3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왜관~가산간 국지도 건설 및 상하수도 시설 확충사업에 중점을 두고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등 13개 사업에 25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열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예산 4,000억 시대를 열었다. 지역경제는 국비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 며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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