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중심수업을 향한 교사들의 뜨거운 ‘배움’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혁신교육의 출발과 완성은 결국 좋은 수업이 결정한다”는 철학 아래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등교사들이 자발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좋은 수업을 위한 협력과 나눔의 집단지성을 모은다.1차로 남부지역 초등교사 220명이 15일 수원 매원초등학교에 함께 모여 ‘2014 초등 수업비평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현장 수업비평과 비평적 실천’을 주제로 제주대 류현종 교수의 강연에 이어, 남곡초 김호정 교사와 상동초 이경민 교사의 사회과 수업 공개와 수업 성찰문 발표 그리고 수업비평문 발표에 이어 참석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 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경기도교육청은 오는 4월 22일에는 북부청사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2차 수업비평 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교육청 박외순 교육과정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수업비평에 대한 이해로 교사들의 배움중심수업이 심화되고 이는 곧 수업혁신의 정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