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에이블리는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520만건을 뛰어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뷰티 리뷰 250만건 달성 이후 1년 만에 2배 이상(110%) 빠르게 증가했다는 점은 괄목할 만한 결실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전체 뷰티 리뷰 가운데 1020 잘파세대 작성 리뷰 수가 80% 이상을 차지했다. 10대 후반 리뷰 수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20대 초반(23%)과 20대 후반(14%)이 뒤따랐다. 10대 후반 유저의 뷰티 리뷰 작성률은 50%를 넘어서 화장품 구매 고객 절반 이상이 리뷰를 게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고객 리뷰는 입점 뷰티 브랜드 매출 확대로 연결됐다. 지난해 12월 론칭 이후 일평균 80건가량의 리뷰를 쌓으며 누적 2만 3000개 리뷰를 확보한 ‘롬앤 글래스팅 컬러 글로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직전월 대비 116% 늘었다. 거래액도 2배 이상(101%) 성장했다.  동기간 출시 후 약 반년 만에 1만1000개의 리뷰를 쌓은 ‘클리오 메이크업 픽서 50ml’ 거래액과 판매량은 각각 70% 가까이 올랐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2021년 3월 여성 패션 플랫폼 중 최초로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한 이후 안정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뷰티 구매가 가파르게 늘며, 리뷰 축적 속도 역시 탄력을 받고 있다”며 “에이블리는 단순 화장품 구매를 넘어 발색, 사용감, 사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유저 간 소통하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