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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 점검 및 관리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여,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편의시설 점검에 관한 사항 △점검 요원의 구성에 관한 사항 △예산의 확보 사항 △관계 공무원의 의무 사항 등이 포함되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안을 명시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 내 모든 교통약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동편의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루어짐으로써 교통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사회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기반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성남시의 교통약자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점검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노인·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교통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길수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