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4월 16일 ‘국가 재난의 날’ 선포 추진
상태바
김을동, 4월 16일 ‘국가 재난의 날’ 선포 추진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04.30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월호 참사 계기로 재난에 대비하는 총체적 국민의식 개혁 필요”
[매일일보 이승구 기자]김을동 새누리당 의원은 30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4월16일을 ‘국가 재난의 날’로 제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안에는 현재 5월25일로 지정된 ’방재의 날‘ 대신 4월16일을 ’국가 재난의 날‘로 제정해 자연재해 뿐 아니라 사회재난을 포함한 모든 재난에 따른 참사를 예방·대비하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5월25일을 방재의 날로,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했으나 이런 예방 활동은 자연재난에만 맞춰져 사회재난의 예방 의지가 제대로 담겨 있지 않다”며 “범국민적 안전 계몽운동을 통해 사회적 재난 및 자연 재난에 대비하는 총체적인 국민의식 개혁이 필요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