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교원 빨간펜의 외국어 학습 브랜드 도요새잉글리시는 ‘리틀 키즈’ 코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도요새는 자기주도적 외국어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온라인 앱과 오프라인 교재를 결합한 디지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습 가능한 과목은 영어와 중국어다. 지난 10월 말 기준 회원 수 20만명을 넘어섰다.
기존 도요새잉글리시는 총 4개 코스로 구성돼 있었는데, 이번 리틀 키즈 코스를 오픈하며 △리틀 키즈 △파닉스 △그라운드 △마운틴 △스카이 총 5개 코스로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리틀 키즈 코스는 ‘내 방 안 영어 놀이터’라는 콘셉트를 통해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유아들에게 놀이 같은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리틀 키즈 코스는 영미권 유치원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유아의 발달 단계와 일상적 주제를 연계함으로써 영미권 유아기 필수 학습 어휘 습득을 돕는다.
리틀 키즈 코스는 기존의 파닉스 코스와 상호 보완적으로 설계됐다. 리틀 키즈 코스는 주로 음성 언어에 중점을 두고 학습이 이뤄진다. 파닉스 코스에서는 문자 언어와 파닉스 규칙을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리틀 키즈 코스는 기존처럼 오프라인 교재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나, 학습 대상이 유아인 점을 감안해 기존 코스 대비 교재를 강화했다. 오프라인 교재는 영미권 문화와 스토리가 담긴 보드북 형태의 시네마테일북(26권)을 중심으로, 워크북·스티커북(각 3권), 단어카드(3세트)로 구성됐다. 원어민 발음 영상, 교육용 2D 애니메이션, 챈트·율동 영상 등의 다채로운 영상 자료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영어 노출과 몰입 학습을 지원한다.
에듀테크 기술을 접목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효과적인 학습을 동시에 고려한 기능을 탑재했다. 주요 기능은 △학습 시간 관리 시스템 △블루 라이트 차단 기술 △학습자 행동 기반 맞춤형 환영·격려·칭찬 시스템 △스크린 타임 부담 완화를 위한 흘려듣기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성취도 분석 리포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