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명 앙상블은 인천광역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위대한 작곡가와 세계여행’이라는 특별한 음악 여행을 오는 21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클래식 작곡가들이 유럽, 남미, 아프리카,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함께 활동했던 그들의 도시와 문화 속으로 빠져드는 여정을 그린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해설과 영상이 더해져 마치 작곡가의 발자취를 따라 그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고자 기획됐다. 또한 공연에서는 차이코프스키, 바흐, 비발디, 모차르트 등의 대표작이 연주되며 각국의 풍경과 문화적 배경이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아름답게 펼쳐진다. 명 앙상블의 음악감독 권 명은 이번 공연에 대해 “작곡가의 시각으로 세계를 탐험하며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클래식 음악의 감동과 매력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명 앙상블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초대권이 제공되며 예매 방법은 명 앙상블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