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서창, 광산 동산·삼거·지평 등 4곳 조사대상 공고
남구양과·광산 동호 2곳은 입지여건 부적정으로 제외
입지선정위원회, 현장조사‧세부검토·평가후 순위 결정
남구양과·광산 동호 2곳은 입지여건 부적정으로 제외
입지선정위원회, 현장조사‧세부검토·평가후 순위 결정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광역자원회수시설이 들어설 입지의 타당성조사 대상 지역을 4곳으로 압축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제16차 회의를 열어 자치구가 최종 제출한 입지후보지 6개소를 대상으로 자치구 검토의견과 서류검증을 거쳐 4개소가 조사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지역은 서구서창, 광산구 동산·삼거·지평 등 4곳이다. 나머지 2곳(남구양과·광산 동호)은 입지여건 부적정으로 제외됐다.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응모 요건은 부지경계 300m이내 실제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매각동의는 60%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또 입지 여건은 개발제한구역(GB) 평가 1‧2등급지, 생태자연도 1급지를 제외하도록 규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이에 대한 충족여부를 검토한 결과, 2개소가 입지여건상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제한을 받는 것으로 파악돼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