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인천시당 현역 기초단체장 20%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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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인천시당 현역 기초단체장 20% 교체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4.05.0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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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위원장.신동근 박영복)은 6.4 지방선거 개혁 공천을 위해 현역 기초단체장 가운데 20% 이상 교체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시당은 이날 “특권과 기득권, 당파적 이익을 내려놓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기는 창당 정신을 살리기 위해 과감한 인물 교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시당의 이 같은 방침을 공천관리위원회에 정식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당은“이번 지방선거 후보에 대해 엄격한 기준과 원칙,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능력과 자질,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양재덕)는 이 같은 시당의 방침을 받아들여 구체적인 교체 기준과 시기를 정한 뒤 심도 있는 심의를 벌여 교체 대상을 확정키로 했다.인천시당은 당초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때부터 개혁 공천 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세월호 사고 등으로 구체적인 교체 방안을 확정하는 것을 미뤄 왔다.

앞서 인천시당은 개혁 공천을 위해 현역 광역의원 22명 가운데 의정 평가, 다면 평가 등을 거쳐 50%에 육박하는 10명(비례대표 2명 포함)을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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