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4일, 하노이·호찌민 지역 대상 … 업계 상담회 및 설명회 개최
- 베트남 방송사·여행업 협회 등과 업무협약 … 홍보 네트워크·관광객 유치 등 성과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현지 기업체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 단독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11개 회원사와 의료기관 6개 사가 함께 참여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관광·마이스 최적 도시로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 및 마이스 수요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28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약 30%는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및 마이스(MICE) 행사의 인천 개최가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베트남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인천 방문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베트남 주요 국영 방송사 중 하나인 베트남 브이티시(VTC) 방송사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베트남 호찌민시 텔레비전(HTV) 방문을 통해 인천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하노이 관광협회와 베트남 현지 여행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석을 다졌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베트남은 방한 관광객 및 마이스 단체 규모가 가장 큰 시장 중에 하나로, 지역의 마이스 얼라이언스(MICE Alliance),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단독 로드쇼 개최를 통해, 향후 베트남 관광객을 인천으로 적극 유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유치 작업을 통해 베트남 관광객이 인천을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