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무직노조 2024년 임금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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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무직노조 2024년 임금협약 체결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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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노조 임금협약 체결식 모습(오른쪽부터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사진=의왕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6월 교섭을 시작해 9월까지 총 6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2.5% 인상과 각 테이블 별 호봉 정액 추가 인상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전 공무직에게 대민활동지원비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의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잘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생하는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의왕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임금협상을 위해 밤낮으로 소통을 이어 온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라는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과를 창출 해 나가는 공동의 일원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왕시 공무직노조 2024년 임금협약 체결 (사진=의왕시 제공)
의왕=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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