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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기자]분당과 판교의 결절지역에 위치한 백현유원지 부지를 업무복합단지 조성 사업으로 육성한다. 성남시는 지난 2014년 1월 ‘2020년 성남도시기본계획변경’ 이 승인됨에 따라 용도폐지 되는 백현유원지 부지를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시설과 MICE산업 클러스터로(관광, 박람회, 이벤트 등의 산업으로 확장되며 생겨난 복합적인 산업)로 육성한다.기존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과 연계된 산업인프라를 활용하여 R&D 중심의 글로벌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로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한 판교테크노밸리와 지역내 산업단지는 물론 성남시와 인접한 수도권 내 타 도시의 지식기반산업과도 연계가 가능하여 관련 산업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성남시는 이를 위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 연구센터를 유치하여 핵심 전략산업인 R&D 기능을 강화하고, 컨벤션센터와 지원시설, 업무시설 및 공항터미널과 연계한 전시컨벤션산업 육성을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