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 왜관병원과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왜관병원 신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총 11개 기관 및 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겨울 수제 물품을 판매했다.
특히 왜관병원에서는 일일찻집을 열어 유자차, 대추차 등을 준비하였으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에서는 어묵을, 지역 업체에서는 직접 만든 손수건, 목도리와 같은 겨울 물품을 판매하는 등 이웃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수익금은 2024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과 왜관읍지역사회협의체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조은상 왜관병원 대표는 “여러 기관 및 업체 대표님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매년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