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B 공법이 사용된 건축물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폭설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취약 건축물 3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띠르면 대상 건축물은 PEB 공법이 사용된 건축물이며, 12월 15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법은 철골 부재 사용을 최소화해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나 추가 하중에 취약하다. 시는 점검 기간 △지붕 마감재 변형 여부 △철골 구조물 부식 및 변형 여부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 위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의 관리 주체에게 폭설 시 건축물 유지관리 방법과 건축물 붕괴 시 대피 요령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