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조재원 기자 | 지난 10월 21일 창간한 신문 보험경제와 대한불교조계종 ‘원광사(주지 인오 스님)가 보험 관련 ‘사회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7일 부산 동래구 쇠미로에 소재한 원광사에서 가진 이날 업무협약에는 우만순 보험경제 대표와 원광사 인호 스님 등 신도들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보험 관련 가능 분야 발굴 △일상 보험 생활 관련 문제 협력 △신도회와의 협력 우호 관계 증진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 원광사는 10년째 어린이환자 돕기에 나서 매년 부산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광사가 지난 2014년부터 부산대어린이병원에 기탁한 후원금은 15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주지 인오스님 신도들이 십시일반해 모은 모금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독거어르신 지원에도 나서는 등 활발한 사회공익 활동을 하고 있다. 인오 원광사 주지 스님은 “우리가 ‘보험든다’라는 말은 실생활에서 보험이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는 뜻이다”라며 “부처님의 자비로 보험경제와 인연을 맺고 이렇게 또 신도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우만순 보험경제 대표는 “평소 원광사 신도로 인오 스님을 존경해 왔다. 또한, 사찰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것을 찾기도 했다”라면서 “신도들에게 보험 관련 어려움에 왔을 때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업무협약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보험경제는 앞으로 보험 관련 ‘사회 공익 목적 달성’을 위해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